토니안 "H.O.T 해체에 엄청 울었다"

김현록 기자  |  2011.03.20 17:37
"H.O.T. 해체 당시에 엄청 울었죠."

가수 겸 방송인 토니안이 H.O.T. 활동 시절을 돌이켰다.


토니안은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H.O.T 연습생 때 트렁크에도 탄 적이 있다"며 과거 영상을 확인한 토니안은 "그 당시 생각하면 저렇게까지 대단했나 싶다"고 1996년 데뷔 당시를 돌이켰다.


토니안은 "당시 집의 모든 가전제품이 팬의 선물이었다.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01년 H.O.T. 해체 당시에는 "엄청 울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울어본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토니안은 또 지난 7일 막내 이재원의 제대를 맞아 H.O.T. 5명이 모두 모인 데 대해 "오랜만에 같이 점심을 먹었다. 제가 샀습니다"라고 뿌듯해했다. H.O.T.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는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불시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토니안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공개하겠느냐는 질문에 "저는 상관이 없다. 밝히고 싶고, 솔직히 오픈 연애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일단은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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