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애정촌'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던 탁예은이 MBC 아나운서 선발 프로젝트 '신입사원' 2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20일 방송된 MBC '신입사원'은 1차 카메라테스트에 이은 2차 테스트를 공개했다.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걸러진 300여 명의 도전자 가운데 64명이 이번 테스트를 통과했다.
프로그램 말미 카메라가 합격자들의 얼굴을 비추는 가운데 탁예은이 등장해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탁예은은 지난 1월 방송돼 일반인 짝짓기 프로그램이라며 화제를 모은 SBS 스페셜 '나는 한국인이다-짝'의 1부 '애정촌'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인물.
지난 13일 방송된 '신입사원'과의 인터뷰에서는 "아나운서를 몇 해 동안 준비하다가 이번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1984년생인 탁예은은 성균관대 러시아어과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케이블채널 온게임넷 MC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방송인이다.
게임정보 프로그램 '두 더 지(Do the G)'를 진행한 방송했으며, 퀸 오브 카트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