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최고의 '차도남'(차가운 도시의 남자)으로 꼽혔다.
21일 애플힙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최고의 차도남을 찾아라" 투표 결과 현빈이 '최고의 차도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총 2632명이 참여했다. 현빈은 1473표로 절반이 넘는 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송승헌이 589표로 2위에 올랐으며, 장혁이 326표로 3위, 박신양이 244표로 4위를 차지했다.
애플힙 관계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현빈 열풍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각종 케이블을 통한 재방송과 CF 등이 현빈 열풍을 잇게 하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애플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