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나는 가수다' 재도전 논란에 "노코멘트"

임창수 기자  |  2011.03.21 16:01
윤도현 윤도현


가수 윤도현이 MBC '나는 가수다'의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윤도현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 자리에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도현은 '나는 가수다' 재도전 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뮤지컬 기자간담회 자리이고, 그 프로그램에 관해 대답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팩스로 답변을 보내 드리겠다"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완화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의 무대를 선보인 윤도현이 1위,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김건모가 꼴등인 7위에 올랐다. 제작진의 긴급회의 끝에 김건모가 재도전을 이어가게 돼 기존의 룰을 깬 것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붉은노을', '사랑이 지나가면'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故 이영훈과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으로 극이 전개되는 주크박스 뮤지컬. 송창의, 윤도현, 김무열, 임병근, 박정환, 리사, 양요섭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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