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라이벌 나훈아 때문에 괴소문도.."

임창수 기자  |  2011.03.21 16:36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가수 남진이 라이벌 나훈아 때문에 억울한 루머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남진은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훈아와 라이벌 관계에 있었던 만큼 팬들 역시 라이벌 관계였다"며 "둘 중 한 명이 상을 받게 되면 못 받은 쪽의 팬들이 마치 초상 난 것처럼 대성통곡을 할 정도였다"고 당시 팬들의 극성스러운 사랑을 전했다.


이어 남진은 "공연장에 괴한이 나타나 나훈아의 볼에 큰 상처를 내자, 사람들이 나훈아와 라이벌인 내가 괴한에게 사주 한 것처럼 괴소문을 내기 시작했다"며 "한동안 억울했다"고 그 동안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또 남진은 "1979년 힘을 좀 쓰는 친구들에게 허벅지를 칼로 찔린 적이 있다"며 "그때 사고로 왼쪽 다리가 불편해졌다. 걸어 다니면 불편한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어


주변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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