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화의 김동완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김동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김동완은 일본 지진 복구 및 피해자 돕기 등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동완의 선행은 소속사에 기부처를 물어는 과정에서 외부에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동완은 원래는 아무도 모르게 기부를 하려 했지만, 우리 측에 '어디에 기부를 하는 게 좋은가'라고 상의하던 도중 뜻하지 않게 밖으로 전해졌다"라며 "김동완 은 자신 및 신화에 많은 사랑을 보내 준 일본 팬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해 말에도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피해를 입은 주민 등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에 1200만원의 성금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