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남격합창단'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칼린 음악감독이 총 지휘를 맡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시즌2를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방송된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는 생판 모르는 32명의 남녀가 모여, 박칼린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을 다뤄 화제를 모았다.
총 지휘를 맡았던 박칼린 음악감독을 포함, 배다해, 선우, 서두원 등 참가자들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