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우상' 코린 베일리 래와 듀엣무대 공개

최보란 기자  |  2011.03.22 11:17
코린 베일리 래와 아이유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코린 베일리 래와 아이유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영국 여가수 코린 베일리 래와 아이유의 합동 무대가 공개된다.

오는 23일 밤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에서는 국내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코린 베일리 래(이하 코린)와 그녀의 열혈 팬을 자처하는 아이유의 합동 무대가 전파를 탄다.


코린 베일리 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따뜻한 가사로 평론과 대중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지난해 지산 페스티벌에서 보여줬던 한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10일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 가졌다.

코린 베일리 래는 '수요예술무대'에 출연, MC 바비킴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은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 나오는 것"이라고 전하며 현장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이어 한국에서 코린 베일리 래의 음악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꾸어 왔다는 아이유와 '풋 유어 레코즈 온'(Put your records on) 듀엣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인도제도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영국 출신의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린 베일리 래는 2005년 11월 그녀의 솔로 데뷔 싱글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2월 데뷔 앨범 '코린 베일리 래' 영국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빌보드 차트 T톱 10위에 진입, 단숨에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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