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가수 구창모가 데뷔 후 첫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구창모는 SBS라디오가 봄을 맞아 실천한 개편에 맞춰 오는 4월4일부터 SBS러브FM에서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새 프로그램 DJ로 발탁됐다.
22일 SBS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구창모씨가 봄 개편을 맞아 내달 4일부터 SBS러브FM에서 DJ로 활약하게 된다"며 "러브FM이 '7080'이란 콘셉트에 맞춰 개편을 실시하면서 구창모씨가 적임자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지난 1978년 홍익대 캠퍼스그룹 블랙테트라의 노래 '구름과 나'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 초 배철수와 함께 송골매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독립해 '희나리'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