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희, 김창렬, 테이, JK김동욱, 쥬얼리 김은정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성균 기자 tjdrbs23@, 이명근 기자 qwe123@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페라스타)' 출연자들이 잇달아 고충을 토로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쥬얼리 김은정은 22일 오후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페라 연습하러 왔다. 집으로 도망치고 싶다!"라며 심적인 압박감을 호소했다.
임정희와 김창렬도 종종 트위터에 '오페라스타' 출연과 연습에 대해 하소연의 글을 올렸다. 임정희는 3월 초부터 "그러게 나도 무지 잘할 줄 알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안 해봤으면 말을 말아"라며 여러 번 글을 남겼다. 김창렬도 "(오페라 연습이)재미있더라. 그런데 잘 안돼…"라고 전한 바 있다.
가수 테이는 지난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하아…갈 길이 멀고 험하네요. '오페라스타'의 숙제검사와 슈퍼레슨이 끝나고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완전 청강중입니다"라며 "이 방송 진짜 너무 리얼입니다…큭!"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수 JK김동욱 또한 지난 21일 미투데이에 "주말에도 뮤지컬과 오페라 오가기. 주변에서는 오페라에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말은 해주지만… 아, 도통 답이 안 나온다…오페라 관람 한 번 가야 하나?"라며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대체 얼마나 힘들기에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힘들다고 글을 남길까?", "심지어 도망치고 싶을 정도?", "실력파 가수들도 힘들어하는 '오페라스타'", "빨리 보고 싶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페라스타'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