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왼쪽), 故최진실 영정사진ⓒ출처=김나연 트위터, 임성균 기자tjdrbs23@
배우 김나연이 최근 고(故) 최진실의 묘 강제이장 위기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나연은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최진실씨… 하늘나라에서도 평안하지가 않네요. 제발 별일 없이 탈 없이 영면하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참 속상하네요. 씁쓸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KBS 1TV '9시 뉴스'는 지난 22일 고(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묘가 강제이장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고(故) 최진실과 최진영의 묘가 안장된 갑산공원이 2008년부터 불법으로 묘역을 확장한 사실이 밝혀진 것. 두 사람의 묘가 있는 지역도 이 불법 확장구역에 포함된다.
네티즌들은 "소식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야 할 텐데요…", "부디 두 분 모두 평안히 잠드시길 기도합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연은 최근 스폰서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배우 김현아의 동생으로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2009', 영화 '키친'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