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벌써 데뷔 8주년..나이 많이 먹었죠"

박영웅 기자  |  2011.03.23 11:29
가수 세븐 <사진출처=세븐 트위터> 가수 세븐 <사진출처=세븐 트위터>


가수 세븐이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세븐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이 선물해준 너무 예쁜 8주년 기념 케이크! 땡큐 쏘 마취!"라며 사진과 함께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 세븐은 팬들이 선물해준 케이크를 들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린 채 미소를 띄고 있다. 케이크 위엔 세븐의 트레이드 마크인 '7춤' 포즈 인형도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세븐은 "Ps. 저 7 포즈로 인증샷 찍으려 했으나.. 이젠 나이가 들어서 좀...ㅋㅋ"이라는 재치있는 소감도 전했다.


세븐은 지난 22일 데뷔 8주년을 맞이했다. 앞서 그는 "벌써 9년차 가수지만 마음만은 항상 신인 같은 순수한(?).."이라며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세븐은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멋진 무대 약속합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도 덧붙였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 1집 'Just Listen'으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무기로 8년째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07년에는 미국 진출을 선언하기도 한 세븐은 지난해 3년8개월의 공백을 깨고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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