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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방송인 이병진이 프로그램이 잘 돌아갈 것이라며 소견을 밝혔다.
이병진은 23일 오후 1시 1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나는 가수다'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고 남긴 글에 "잘 돌아갈 겁니다. 즐겨 찾아주시길"라고 답했다.
지난 20일 방송됐던 '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는 7위를 했음에도 탈락 대신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기존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논란이 일자 김영희 PD는 지난 22일 '나는 가수다' 연출 사퇴의지를 밝혔다. 이후 MBC는 23일 오전 김영희 PD의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프로그램이 방향을 잘 잡아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훌륭한 가수들의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다", "큰일들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진은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이소라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