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의 중고등학생 시절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4일 소속사가 공개한 신세경의 중학생 시절 사진은 영화 '어린 신부'(2004)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데뷔했을 당시의 프로필 사진.
사진 속 신세경은 젖살이 빠지지 않은 중학생의 풋풋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담고 있다. '어린 신부' 출연 당시 신세경을 성인 연기자로 착각하는 관객도 다수였다는 후문이다.
신세경은 이후 고등학교 1학년 때 영화 '신데렐라'(2006)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게 차분하고 당찬 연기를 선보여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김지운 감독이 직접 뽑은 '스크린 빅 10스타'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세경씨는 날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 "젖살만 쏙 빠졌구나", "진짜 일관성 있는 성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세경은 배우 송강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푸른 소금'을 끝내고, 지난 15일 영화 '레드 머플러'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레드머플러'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목숨을 건 작전, 그리고 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신세경은 완벽주의 정비사 '유세영'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