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기자 photoguy@,홍봉진기자 honggga@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배우 최강희의 옷차림에 일침을 놓았다.
최강희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위험한 상견례' VIP시사회에 난해한 옷차림으로 등장하여 관심을 모았다.
김성일은 이와 관련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최강희의 '위험한 상견례' 시사회 패션을 보고… 물론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 배우이긴 하지만, 이 날의 패션은 독특하다기보다 '난 언제나 독특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나온 패션인 듯해 씁쓸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독특함도 기본에서 시작 된다는 것을 기억하길…"이라며 선의의 충고도 덧붙였다.
김성일은 배우 김남주 손예진 엄정화 등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다.
이에 네티즌은 "개성도 중요하지만 대중성도 중요하죠",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 공감가요"라며 김성일의 의견에 호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첫 데뷔곡 '불면증'을 공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