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김승현과 열애설 사실무근" 공식부인

농구선수 김승현(33)과 열애설에 휘말린 탤런트 이채영 측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채영 소속사 디비씨홀딩스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채영은 현재 드라마와 광고 촬영 등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 여념이 없는 상태"라며 "따라서 김승현 선수와의 쇼핑부터 열애까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게 최측근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디비씨홀딩스 관계자는 "예전 기사화가 되었을 당시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렸었고, 당시에도 그 사실 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현재 다시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기사화가 되어 앞으로 드라마 및 광고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촬영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되는 바"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내용으로 기사화 시키는 것을 자제 부탁드리오며, 기사화된 내용은 전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


이채영과 김승현은 2009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으나 당시 이채영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이채영과 김승현이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의 명품아웃렛에서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한 매체의 보도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현재 이채영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로얄패밀리'에서 박민경 기자 역을 맡아 출연중이며, 김승현은 프로농구 오리온스에서 가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