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오디션 1차 합격자들에게 올해부터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슈퍼스타K3' 합격자임을 알리는 휴대폰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
24일 Mnet에 따르면, 오디션 응시자들은 '슈퍼스타K3' 홈페이지 로그인 후 본인의 1차 합격 사실을 확인하면 컬러링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컬러링은 1차 합격자들에게만 제공되며 오디션 불합격자들은 제공 받을 수 없다.
합격자 컬러링은 '슈퍼스타K2' 출연자 존박의 "지금 거신 전화는 '슈퍼스타K3' 1차에 합격한 예비 슈퍼스타의 전화입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슈퍼스타K2' TOP11이 부른 노래 '드리머스'가 서비스 된다.
이번 컬러링 서비스로 생긴 수익금은 나눔 재단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음악 공부를 하고 싶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슈퍼스타K3' 측은 "지역 예선을 갈 때마다 1차 합격 사실에 너무나도 기뻐하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올해부터는 이 같은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더욱이 여기서 생기는 수익금은 음악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10일부터 ARS와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3'는 15일 만에 67만명 이상이 오디션에 응시했다.
'슈퍼스타K3' 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오디션 응시자 수가 약 1.5~2배 정도 많은 거 같다"며 "무엇보다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이번 오디션에 많이 응모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존박ⓒ류승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