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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수(34)가 준강제추행 혐의 관련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기수는 24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바람이 많이 차네요. 햇살은 그지없이 좋은 데 말이죠… 내일 마지막 공판 가는 길 일 년 동안 방송국보다 법정 가는 길이 더 익숙해진 이 더러운 느낌"이라는 글을 게재,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기수는 작곡가 지망생 A씨로 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5월 고소됐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4월 경기도 판교 김기수의 집에서 술을 먹고 잠을 자는 도중 김기수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기수의 마지막 공판은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