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오늘(25일) 결혼식

문완식 기자  |  2011.03.25 06:00


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MBC 아나운서가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맡고, 절친한 동료 신현준과 탁재훈이 공동 사회를 담당한다.

연예계 최고 마당발인 정준호의 결혼식답게 하객으로는 연예인 동료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는 물론 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결혼식 관계자는 "하객이 너무 많아 줄여보려고 애를 쓰셨지만 쉽지 않다"며 "1500~2000명이 참석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은 결혼식을 앞두고 이날 오후 3시 같은 호텔 무궁화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세간의 궁금증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앞서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마카오로 예비 허니문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이번 예비 허니문에서 웨딩 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지난 23일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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