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정준호 결혼식날 영화 시사..기분'꿀꿀'"

김현록 기자  |  2011.03.25 13:20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의 결혼식에 새 작품의 언론 시사회를 갖게 됐다며 장난어린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감독 민병진)의 기자시사회에서 "날씨도 춥고 그런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교롭게 정준호 결혼식과 언론 시사가 같은 날이라 기분이 좀 '꿀꿀'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이날 시사회를 마친 뒤 오후 서울 그랜드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영화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 탁재훈과 함께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신현준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이 살해 사건을 파헤치는 싱글파더 형사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21년차가 됐는데 소규모 영화는 처음이다"며 "영화를 선택했을 때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라는 영화를 보면서 많은 자본이 없어도 좋은 영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구나 했다. 그런 느낌으로 우리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의 범죄'는 어린이 살해사건을 뒤쫓던 경찰이 그 이면의 가슴아픈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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