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日지진 피해자들에 생수 보낼 계획"

전형화 기자  |  2011.03.25 15:57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정준호가 결혼 기자회견에서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을 밝혔다.

정준호는 25일 오후3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동료들이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고 있다"며 "저 역시 물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물을 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한류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 것은 각국에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돌아가신 분들께 삼가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 커플은 이날 오후6시30분 같은 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사회는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았다.


앞서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마카오로 예비 허니문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한남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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