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서현진, 촬영장 직찍… '코믹달이' 변신

최보란 기자  |  2011.03.26 11:06
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 서현진이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소속사 점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MBC 월화사극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 김근홍) 촬영 중 잠시 짬을 내 여유를 즐기는 서현진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서현진은 '짝패'에서 갖바치의 딸로 태어나 조실부모하고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달이 역을 맡고 있다. 신 짓는 솜씨가 궁궐까지 소문난 능력 있는 아가씨로, 예쁘장한 생김새와 달리 소문난 동네 말괄량이 캐릭터다.

사진에는 이 같은 명랑한 달이의 캐릭터가 묻어나는 듯 코믹한 포즈의 모습들이 담겼다. 마치 어깨춤을 추듯 손을 덩실 거리는 모습의 귀여운 달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관계자는 "'짝패'가 시청률도 잘 나와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달이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서현진이 감사한 마음 전하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 수록 등장이 많아지고 있다. 조만간 달이의 또 다른 변신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명랑한 모습의 달이와 의적으로 활동하는 달이, 어떤 모습이든 시청자 여러 분에게 사랑받는 달이의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짝패' 시청자들은 "단아하고 전통적인 외모가 매력적이다", "익숙한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황진이'에 나왔던 장근석 정혼녀였네", "'황진이'에서 정말 다소곳하다고 생각했는데, '짝패'에서는 또 다른 모습", "가수 출신이라 그런지 목소리도 예쁘고 연기도 잘 하는 것 같다"며 서현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출연에 앞서 서현진은 지난 2001년 데뷔했던 아이돌 그룹 밀크 출신이라는 사실이 새삼 드러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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