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격', 2년만에 마라톤대회 전격 출전

김수진 기자  |  2011.03.27 14:11
고창 마라톤 당시 방송캡처 고창 마라톤 당시 방송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 멤버가 마라톤대회에 전격 출전했다.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을 비롯해 새 멤버 양준혁은 27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남구 문학월드컵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27일 현장에서 '남자의 자격'팀 멤버를 만난 시민들은 갑작스런 '남격'팀의 등장에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암수술을 받은 김태원의 모습을 본 일부 시민은 그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한 시민은 "김태원은 2년 전 마라톤대회 출전을 앞두고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수술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더욱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남자의 자격'이 선보인 마라톤대회 출전 2번째 도전이다. '남자의 자격' 멤버는 2년 전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에 '남자의 자격' 출연진 전원이 하프코스에 도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야구의 신' 양준혁이 투입, 강철체력의 소유자로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 낼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올 하반기 지난해 감동을 선사한 '하모니' 시즌2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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