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대학 등록금 반만 내자" 소신 발언

문완식 기자  |  2011.03.28 11:48
배우 김여진 <사진=tvN> 배우 김여진 <사진=tvN>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 김여진이 이번에는 높은 대학 등록금에 대해 발언, 눈길을 끈다.

김여진은 28일 오전 10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에 출연, "다같이 등록금을 반만 내자"고 밝혔다.


그는 고액 대학 등록금에 대해 "대출 받아 낸 등록금 갚느라 인생이 휜다"며 "20대 청춘을 저렇게 만들면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다 같이 등록금을 반만 내자"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여진은 토크주제인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데이트 폭력은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범죄라고 인지해야 한다"고 인식전환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여진은 평소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문제, 저소득계층 복지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소신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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