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멘토 "'마왕' 신해철, 의외로 모범생"

최보란 기자  |  2011.03.28 16:25
소프라노 김수연과 바리톤 서정학(왼쪽부터) ⓒ사진=tvN 제공 소프라노 김수연과 바리톤 서정학(왼쪽부터) ⓒ사진=tvN 제공


케이블 채널 tv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1'에서 멘토가 가수들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바리톤 서정학과 소프라노 김수연은 오는 29일 오전 방송되는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에 출연, 도전 가수 8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이를 위해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신해철씨가 되게 열심히 하신다. 의외의 모범생"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창렬씨가 다크호스이자 미완의 대기.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고 집중력도 뛰어나 안정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멘토는 가장 주목해야 할 도전자로 테이를 꼽으며 "급성장 하고 있어 현재까진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문희옥은 열성만큼은 1등"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김은정 씨는 이제 울음 좀 그쳤을 것"이라고 밝혀 혹독한 연습과정을 암시하기도 했다.


서정학 멘토는 "오페라는 모든 음악의 뿌리다. 그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수연 멘토는 "사실 가수의 발성과 성악가의 발성이 달라 걱정이 더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톡톡 튀는 방송인 김새롬이 객원 MC로 출연해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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