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그룹' 클로버, 본격 활동 '시작'

최보란 기자  |  2011.03.28 16:21
그룹 클로버-타이푼, 길미, 은지원(왼쪽부터) 그룹 클로버-타이푼, 길미, 은지원(왼쪽부터)


10년 만에 그룹 활동에 나선 은지원이 클로버로서 첫 무대에 선다.

오는 29일 오후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는 최근 은지원이 길미, 래퍼 타이푼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4월 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 클로버는 '아디오스(Adios)'와 타이틀곡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 두 곡을 선보인다.

은지원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이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오면서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그룹 활동을 하면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룹 결성 계기를 설명했다.


은지원은 또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오토튠과 후크송이 대세인 최근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에 모두 참여해 우리만의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클로버는 28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이어 3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원을 동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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