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터스쿨의 전 맴버였던 유소영이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화려한 미모가 고스란히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환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소영의 최근 모습이 담겼다.
2009년 말 에프터스쿨 싱글 2집 '디바'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었던 유소영은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1TV 저녁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연출 전창근)을 통해 연기자로 전격 데뷔한다.
유소영이 맡은 이세라는 주인공 세인의 여동생으로 고교시절 모든 면에서 자기보다 잘났음에도 불구하고 삼수를 하며 괴롭게 사는 친구를 보며 은근히 우월감을 느끼는 개념상실 캐릭터. 화려한 옷과 명품으로 절친의 기를 죽이려 해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절친 때문에 약 올라하는 유치한 된장녀 대학생이기도 하다.
2005년 미스춘향선발대회 선으로 선발돼 연예계에 입문한 유소영은 에프터스쿨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한 유소영은 팀 탈퇴 후 연기자로서의 새 출발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