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32)와 전혜진(23)이 16박17일 일정의 허니문을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이천희 소속사 NOA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29일 저녁 비행기로 귀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혜진의 건강상태도 좋다. 두 사람이 기분 좋게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늘 귀국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11일 결혼식을 마친 뒤, 13일 저녁 비행기로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식 직후인 12일 하와이에 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한 때 신혼여행을 재검토하기도 했지만 이후 태평양 지진해일(쓰나미) 경보센터가 호주와 뉴질랜드 대만 필리핀 하와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일부 국가에 대한 경보를 해제하면서 신혼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한편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교제를 시작,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전혜진은 임신 중이며, 이천희는 귀국 이후 차기작을 결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