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나가수' 인기 타고 콘서트도 전석 매진

박영웅 기자  |  2011.03.29 13:54
가수 이소라 <사진제공=사이렌> 가수 이소라 <사진제공=사이렌>


가수 이소라가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이소라는 오는 30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이소라 콘서트-네 번째 봄'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기획사 쇼노트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지난 2월 티켓 오픈되자마자 팬들 사이 뜨거운 티켓 경쟁이 펼쳐질 만큼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쇼노트 측은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소라씨의 공연은 늘 매진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좋은 편이다"라며 "하지만 이번 공연은 MBC '나는 가수다'의 인기 덕분에 빠른 속도로 5회 공연 5000석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 콘서트는 이소라가 2007년 처음 시작한 시리즈물 공연 '봄'의 일환으로, 매년 특별한 홍보 활동 없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히트 브랜드 공연이다. 여기에 올해는 '나는 가수다'란 이슈와 맞물려 팬들 사이 티켓 경쟁을 펼쳐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소라는 1집 노래부터 지난해 10월 발표한 팝 리메이크 음반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My one and only Love)'에 담긴 노래들을 선보인다. 밴드에는 '바람이 분다'의 작곡가인 이승환(건반) 이상민(드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소라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MC, 가수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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