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제작진 "박칼린 선택존중..더 좋은사람 찾겠다"

문완식 기자,   |  2011.03.29 14:22
박칼린ⓒ송지원 기자 박칼린ⓒ송지원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제작진이 박칼린 음악감독이 '하모니 시즌2'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해피선데이' 유찬욱 총괄 책임프로듀서(EP)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칼린 음악감독과 '하모니 시즌2'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본인이 고사하겠다고 하니 제작진 입장으로서는 본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유 EP는 "박칼린 음악감독은 걸출한 지휘자로서 '하모니 시즌1' 성공에 1등 공신 중 한 명이라며 시즌2에도 모시고 싶었지만 본인이 안하겠다고 밝힌 이상 뜻을 존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박칼린 감독이 시즌1에 참여했을 당시 그가 유명해서 섭외한 것은 아니었다며 시즌2 출범에 맞춰 좀 더 역량 있는 음악감독을 발굴토록 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하모니 시즌2'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으로 현재 프로그램 기획이 한창이다.


한편 박칼린 음악감독은 이날 오전 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하모니2' 출연과 관련 "좋은 추억으로 하고 싶다"며 우회적 거절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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