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고사, 이다해·박유천 소근소근 무슨 얘기?

최보란 기자  |  2011.03.30 09:59
이다해와 박유천 ⓒ사진=3HW 제공 이다해와 박유천 ⓒ사진=3HW 제공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의 드라마 '대박 기원'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가제, 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가 30일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주요 배역들이 참석한 고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MBC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에는 주연배우 4인방과 MBC 한희 CP, 연출자 최이섭PD, 김선영 작가, 제작사 커튼콜 미디어 관계자 등 제작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아래 진행됐다.

강혜정,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왼쪽부터) ⓒ사진=3HW 제공 강혜정,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왼쪽부터) ⓒ사진=3HW 제공


강혜정과 김승우 ⓒ사진=3HW 제공 강혜정과 김승우 ⓒ사진=3HW 제공


맏형인 김승우는 MC 본능을 발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고사를 진행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다해와 박유천은 조용히 서로의 캐릭터와 배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참석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박수와 함께 "시청률 대박!"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각오를 다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리플리' 대박 고사를 마감했다.


'리플리'는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오는 5월 말 '짝패'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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