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드라마 제작 본격화?..드라마제작사協 가입

문완식 기자  |  2011.03.30 18:19


SM엔터테인먼트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신현택)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30일 제6차 총회에서 드라마제작사인'SM엔터테인먼트를 협회 회원사로 가입하는 의결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지난 1월 SBS에서 방송된 '파라다이스 목장'을 삼화네트웍스와 공동 제작하는 등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는 일반 회원사가 아닌 이사사로 이번에 협회에 가입, 눈길을 끈다.


협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음악을 통해 일으켰던 신 한류 열풍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한류 드라마 열풍을 일으키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여 일반 회원사가 아닌 이사사로 가입 의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으로, 이번 드라마제작사협회 이사사 가입은 드라마제작 업계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줄 전망이다.


한편 협회는 SM 외 '웃어요 엄마', '신기생뎐' 제작사인 '황금소나무'도 이날 총회에서 회원가입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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