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김지수는 대학후배..가수 꿈 이뤄 기뻐"

박영웅 기자  |  2011.03.31 08:52
가수 서인국(왼쪽)과 김지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서인국(왼쪽)과 김지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서인국이 '슈퍼스타K' 후배 김지수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서인국은 30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나 "사실 (김)지수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라며 "지금은 함께 가수의 길을 걷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다닐 때도 서로 많이 친했다"라면서 "지수는 기타를 항상 들고 다녔다. 항상 학교에서 기타를 치면서 함께 노래 부르며 연습을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선후배 사이다. 학창시절 함께 연습을 해 온 서인국은 '슈퍼스타K2'에 출전하는 김지수의 연락을 받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후 가수가 된 두 사람은 "열심히 노래하자"라며 꿈을 공유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당시 학교 다닐 때 저희 둘은 상당히 뚱뚱했었는데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세련됐다"라며 "대학 시절에 이어 영원히 서로를 응원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한편 서인국은 31일 오전 디지털 싱글 '브로큰'(Broken)을 발표했다. 그동안 '사랑해U' '애기야' 등 귀엽고 발랄한 댄스곡을 선보였던 그는 이별 후 슬픈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 '브로큰'으로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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