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사진출처=패션TV영상>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2011 F/W 런웨이 컬렉션'을 방문한 원더걸스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패션 및 미용 전문 방송국 '패션TV'에 등장한 원더걸스는 한층 성숙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스모키 화장에 화려하게 부풀린 헤어스타일, 여기에 레깅스와 독특한 트레이닝복을 겹쳐 입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유빈은 짧은 탱크톱을 입고 섹시함을 과시했다. 붉은 립스틱에 비비드 색상의 탱크톱으로 멋을 부린 유빈은 복근을 살짝 공개하고 건강미를 뽐내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또 '패션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 인사도 건넸다. 이들은 "우린 제레미 스캇 쇼에 왔다. 너무 흥분된다. 그의 새 옷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며 "그의 패션은 매우 창조적이고 용감하다. 그의 옷을 통해 영감을 받는다"라고 인사했다.
제레미 스캇은 아디다스 오리지널라인의 수석 디자이너로 전 세계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다. 원더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의 패션쇼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인증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