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배우 박신혜가 이민호를 절대 친구 이상은 될 수 없는 연예인 1위로 꼽았다.
박신혜는 30일 자정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대학생활과 연기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MBC 새 드라마 '페스티벌'(가제)에 최근 캐스팅된 박신혜는 "쉬는 동안 해외에 다녀왔는데 러시아에서 2000명이 넘는 팬클럽이 생겼다"며 "러시아CF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박신혜는 함께 일했던 장근석 정용화 이민호 김범 유승호 중 절대 친구 이상은 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 1위로 이민호를, 5위로 유승호를 꼽았다. 박신혜는 "유승호는 얼마 전에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음에도 최근 사석에서 딱밤 맞기 게임을 했는데 굉장히 세게 때렸다"며 "그런 모습이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수강 신청 좌절 모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된 데 대해 "결국 정정기간에 수강에 성공하긴 했지만 드라마 촬영 때문에 휴학 신청을 하게 되어 좀 미안하다"고 말했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에 참여하기도 했던 그녀는 이날 생방송 중 자신의 노래 '당신이었군요'를 열창한 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푸른 밤 정엽입니다'는 최근 기획특집 여배우들을 통해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김현주 유인나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