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정준호 결혼 서두른 이유 따로 있다"

전형화 기자  |  2011.03.31 15:56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배우 신현준이 절친한 후배인 정준호 결혼과 관련한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했다.

신현준은 31일 오후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정준호가 결혼을 빨리하자 항간에는 임신설이 돌았는데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 정준호와 함께 2년 동안 화장품 사업을 준비했는데 오랜 시간 준비하다 보니 돈을 다 써서 홍보비가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현준은 "정준호에게 홍보를 위해 화장품이 출시되는 날에 결혼을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원래 7월에 결혼을 하려고 했던 정준호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결혼을 앞당겼다"고 폭로했다.

또한 신현준은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초콜릿을 주는 여느 결혼식과 다르게 정준호는 화장품을 나누어주며 신랑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화장품 홍보를 했다고 말해 목욕탕을 폭소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지인이 코에 살짝 주사를 넣어주었다며 성형 시술을 받은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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