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음원차트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음반은 무엇일까.
1일 집계된 멜론 1분기 음원차트(1~3월 월별 톱50 합산, 중복곡 제외한 98곡 기준)에서 가장 많은 차트 진입곡을 배출한 음반은 빅뱅의 미니앨범 4집으로 총 5곡이었다.
지난 2월 나온 빅뱅의 미니앨범은 1번트랙 '인트로'를 제외한 나머지 곡 전곡이 멜론의 3월 차트 상위 50위권에 들었다.
3번 트랙 'Tonight'이 3월 1위, 5번 트랙 'What Is Right'이 5위, 6번 트랙 'Cafe'가 6위, 2번 트랙 'Hands Up'이 12위, 4번 트랙 'Somebody To Love'가 14위였다.
빅뱅의 유닛인 GD&TOP은 지난해 12월 나온 정규앨범 1집 수록곡 중 4곡(High high, Oh Yeah, 집에 가지마, 뻑이 가요)이 차트에 진입, 그 뒤를 이었다.
아이유 역시 지난해 12월 나온 'Real' 앨범 수록곡 4곡(이게 아닌데, 좋은날, 첫 이별 그날 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을 히트시켰다.
2곡씩의 히트곡을 낸 음반은 아이유의 'Real+', 티아라의 'Vol.2 Temptastic', 승리의 'V.V.I.P', 허각의 미니앨범 1집 등 총 4장이었다.
한편 1분기 히트 98곡 중에선 디싱, 싱글, 미니, 정규 등 총 83장의 음반과 68명의 가수가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