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빅뱅·포미닛, 만우절맞이 깜짝 이벤트

임창수 기자  |  2011.04.01 18:01


틴탑, 빅뱅, 포미닛 등 아이돌 스타들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팬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틴탑은 만우절 이벤트로 공식 홈페이지에 "벨 보이: 메이 아이 헬프 유?(Bell Boy: May I help you?)"라는 문구와 함께 벨보이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만우절 이벤트에 팬들은 "틴탑이 아니라 벨보이가 그룹 이름이었다", "새 앨범 콘셉트가 마법소년?", "사진 하단에 있는 암호에 숨은 의미가 숨어있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빅뱅은 1일 오전 0시24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신곡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음원 일부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YG 측은 YG라이프를 통해 빅뱅 멤버 탑의 모습과 함께 "4월1일 만우절, 빅뱅 신곡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30초 공개"란 문구도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과연 이 선언이 만우절의 유쾌한 이벤트인지, 아니면 정말 신곡을 선보이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 와중에 YG는 정도를 택하며, '스투피드 라이어'의 음원을 실제로 선보였다. 팬들이 더욱 기뻐했던 이유다.


팬들은 "노래제목에 라이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만우절날 공개된 것 같다"며 앨범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미닛 또한 만우절 깜짝 이벤트로 신곡 '거울아 거울아'를 결합한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최근 만우절은 예전과 다르게 다양한 이벤트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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