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아쉬운 탈락 박원미 "다시 노래하겠다"

김현록 기자  |  2011.04.02 09:55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 등, 이하 '위대한 탄생') 패자부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박원미가 각오를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이미 10명의 생방송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탈락한 10명 중 2명을 다시 선발하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된 가운데 박원미는 공동 2위를 차지한 조형우에게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2일 이른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I'm done. But I'm gonna sing again. I promise.(다 했다. 그러나 나는 다시 노래할 것이다. 약속한다)"는 글을 올려 가수로서의 여전한 열망을 내비쳤다.


멘토 이은미의 멘티였던 박원미는 래퍼가수로 성장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김혜리, 권리세에 첫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날 패자부활전 무대에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부른 조형우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종 멘토들의 선택에서 밀려 본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패자부활전에서는 조형우와 함께 손진영이 선발돼 생방송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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