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4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41.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3월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41.8%와 비슷한 수치. '웃어라 동해야'는 연일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나(도지원 분)가 조동백이라는 사실을 안 도진(이장우 분)이 충격을 받고, 모친 혜숙(정애리 분)과 호텔을 뺏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웃어라 동해야'는 비상식적인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큼에도 불구, 종영(5월 13일)을 앞두고 인물들 간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며 흥미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은 16.7%,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는 3.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