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3월 음원 차트를 장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에 따르면 최신 월간 차트인 3월 차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2월 말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나이트'로 1위를 차지했다.
뿐 만 아니다. 빅뱅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도시락 차트에서 '투나이트' 외에도 '카페'와 '왓 이즈 아리트'를 각각 5위와 9위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새 미니앨범 수록곡 중 무려 3곡을 톱 10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여기에 또 다른 수록곡인 '섬바디 투 러브' 역시 13위에 올랐다. 2년 3개월 만에 새 음반을 냈음에도 여전한 위력을 보인 셈이다.
빅뱅은 오는 8일 '스투피드 라이어'와 '러브 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새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고 재차 팬들과 만난다.
여가수 중에서는 시크릿의 리드보컬 송지은의 활약이 돋보였다. 송지은은 지난 3월 초 발표한 발라드 솔로곡 '미친거니'로 여가수 1위 및 전체 2위에 올랐다.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유', 이현의 '내꺼 중에 최고'는 각각 3, 4,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