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00만↑' 개봉작 10편..최고는 '조선명탐정'

김관명 기자  |  2011.04.03 18:45


올 1~3월 개봉영화 중 전국관객 1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모두 10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 1월1일~3월31일 1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개봉작은 총 10편으로, 한국영화가 6편, 미국영화가 4편이었다.


올 1분기 최고흥행작은 1월27일 개봉한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479만명)이었다.

이어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189만명으로 2위,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그린 '아이들..'이 186만명으로 3위, 조 블랙 주연의 외화 '걸리버 여행기'가 176만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00만명 이상 동원 올해 개봉작은 '평양성'(171만명), '블랙 스완'(157만명), '그대를 사랑합니다'(130만명), '월드 인베이전'(121만명), '심장이 뛴다'(103만명), 애니메이션 '라푼젤'(101만명)이었다.

지난해 12월29일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256만명, 12월22일 개봉한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와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는 각각 304만명, 227만명이었다. 12월16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286만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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