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없는 '일밤', 시청률 폭락..7.0%기록

전형화 기자  |  2011.04.04 07:18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이 화제를 모았던 코너 '나는 가수다'를 한 달 동안 편성하지 않기로 한 여파를 고스란히 받았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은 7.0%를 기록했다. 이날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개채용 버라이어티인 '신입사원'을 2시간 30분 동안 방송했다.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달 27일 13.7%를 기록했기에 이날 시청률은 무려 6.7% 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 방송에서 김건모 재도전 등 '나는 가수다'를 2시간 30여분 동안 방송했다.


'나는 가수다'가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시청률 보증수표였다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7%로 일요일 오후 버라이어티 최강자를 입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2부는 각각 11.7%,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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