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지 25앙스 표지 촬영중인 김태희 ⓒ사진=MBC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방송화면
김태희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 패션지의 전속 표지모델이 됐다.
4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가 일본 패션지 25앙스에 1년 전속으로 표지 모델에 발탁, 지난 3월부터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아무래도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표지 모델로 활약하게 돼서 무척 기뻐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오는 2012년 2월까지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태희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는 일본 내 김태희에 대한 인기와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다.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등을 통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스타. 일본에서도 아름답고 지적인 이미지로 통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에서는 김태희가 일본 현지에서 해당 잡지 표지화보를 촬영 중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김태희는 일본 유명 매니지먼트 회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드라마와 영화 진출 등을 모색하고 있었으나, 최근 일본 지진사태로 국내에 머물며 잠시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