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5인 아이돌그룹 빅뱅이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한다.
빅뱅은 오는 8일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곡인 '러브 송'과 '스투피드 라이어' 등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표한다.
4일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러브 송' 뮤직비디오를 위해 최첨단 영상 장비를 동원할 예정"이라며 "빅뱅은 그 간 뮤직비디오 제작에 아낌없는 투자와 새로운 시도를 해 왔고, 이번에도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 원 신 원 컷으로 진행되는 파격적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했다.
YG 측은 이어 "이를 위해 2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아직 국내에서는 소개된 적 없는 4 포인트 와이어 카메라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 기존에 합성이나 그래픽 작업을 통해서나 가능했던 영상을 담아낼 것"이라며 "이는 할리우드 영화나 월드컵, 올림픽 중계에서만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이라 밝혔다.
YG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허허벌판의 한 섬에서 진행되며 직접 2차선 도로까지 만들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