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김남주, 김승우 영화 홍보대사 자처

전형화 기자  |  2011.04.04 16:54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3월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배우 정준호-아나운서 이하정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3월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배우 정준호-아나운서 이하정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내조의 여왕'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영화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김승우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내 김남주가 '나는 아빠다'의 홍보대사"라고 말했다. '나는 아빠다'는 형사가 자신의 딸을 살리려 벌이는 액션 드라마. 김승우가 주연을 맡았다.


김승우는 "'내조의 여왕'을 할 때는 내가 아내를 내조했고, 지금은 아내가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남주는 즉석에서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김승우, 파이팅"을 외치며 '나는 아빠다' 홍보대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나는 아빠다'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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