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정인 위해 프로듀서·섭외 지원사격

박영웅 기자,   |  2011.04.05 08:04
길(왼쪽)과 정인 길(왼쪽)과 정인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이 후배 가수 정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발매한 정인의 첫 앨범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길은 리쌍의 객원 보컬로 정인을 발굴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사이다.


길은 이번에 발매되는 정인의 두 번째 앨범 'Melody Remedy'의 프로듀싱과 디렉팅은 물론 피처링에도 참여, 제작자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또 길은 정인의 타이틀곡 '장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마당발 인맥도 자랑했다. 그는 각종 단편 영화로 연출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배우 류현경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섭외, 탄탄한 스토리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


서정적인 노랫말과 정인의 촉촉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장마'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시연과 각종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모델 신민철이 연인이 되어 애틋하고 가슴 아픈 이별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한편 정인의 '장마' 뮤직비디오는 5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풀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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