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이민호가 태국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 5일 국내촬영을 재개한다.
이민호는 3일 태국에서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께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촬영차 태국을 방문했다.
태국 촬영에서 시티헌터의 탄생 비화를 찍은 이민호는 약 보름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이날 귀국해 여독을 풀고 있다. 하지만 방송이 내달 25일로 예정돼 있어 오랫동안 휴식을 취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이민호는 5일 국내촬영을 재개한다.
5일 이민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민호가 태국에서의 촬영을 잘 마무리하고 일요일에 귀국했다"며 "하루 이틀 휴식을 취한 후 오늘 촬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국내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 달리 배경은 2011년 서울로 바뀌게 되며,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비중 있게 그려질 전망이다. 5월 25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