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세대 초월한 음악의 힘, 내 공연의 장점"

박영웅 기자  |  2011.04.05 19:46
가수 인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인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인순이가 자신의 공연에 대해 "3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인순이는 오는 5월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더 판타지아'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라스베이거스 쇼를 표방한 콘서트다.


이번 공연 홍보를 맡은 CJ E&M 측에 따르면 인순이는 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남현교회에서 열리는 '인순이와 함께하는 좋은친구 장애인 주관 보호시설 후원의 밤' 공연 전 자신의 공연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순이는 "자신의 공연은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라며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의 '링딩동'을 부르는 이유도 이 같은 생각에서다. 젊은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판 라스베가스 쇼'를 목표로 한 만큼,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한 편의 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링딩동'과 DJ DOC의 '런 투 유' 등 댄스곡과 7080시대의 롤러스케이트장을 대표하는 음악, 추억의 전통가요 메들리, 인순이 대표 히트곡에 이어 뮤지컬 '시카고'와 '페임'의 일부를 재현하는 특별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LED 스크린 설치를 통한 입체 영상쇼와 각 무대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안무와 의상들은 무대의 화려함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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