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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지훈이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이상형으로 이민정을 꼽았다.
이지훈은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조카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넌지시 내비쳤다.
이지훈은 "결혼을 하면 몸종이 되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지훈은 이상형으로 "귀엽고 참한 이미지에 애교도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탤런트 이민정을 꼽았다. 이어 "엄마같이 잘 챙겨주기도 하고 누나같이 사랑도 해줄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지훈은 누나와 매형, 누나의 시어머니, 그리고 사랑스런 다섯 조카와
함께하는 한 지붕 아홉 식구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지훈은 조카들을 두고 "내 새끼면 좋겠다"고 고백하는 등 '조카바보' 삼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은 MBC 창사50년 특별기획 뮤지컬 '원효'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이달 말부터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선다.